경제
신세계, 금호산업 인수전서 발 빼
입력 2015-02-27 14:31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신세계가 결국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26일 "산업은행측에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 철회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 그룹이 인수를 위해 참여했다기 보다는 롯데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LOI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롯데 측이 불참한 것을 확인하고 의사를 번복했다는 해석이다.
현재 금호산업 인수전에는 호반건설과 IBK펀드,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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