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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입덕리포트] ‘덕후돌’ 베리굿, 과일같은 ‘상큼발랄’ 5인5색 매력탐구
입력 2015-02-26 14:49 
아이돌 세계에서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활력소를 찾고 있는 당신. 당신의 다음 선택에 도움을 드립니다.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이모저모를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요즘 너 때문에 난..을 외치며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는 걸그룹이 있다. 바로 베리굿의 이야기다.

작년 여름 ‘러브레터로 데뷔한 그들은 공백기 동안 멤버 교체의 시간을 가졌다. 세 명의 멤버가 나가고 서율, 다예, 세형이 합류해 기존 멤버 태하, 고운과 새 시작을 알렸다. 그룹을 재정비한 만큼, 전체적인 분위기 역시 더욱 상큼해지고 발랄해졌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덕후돌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

최근에는 고운, 다예, 세형의 ‘삼둥이 영상이 SNS상에 공개되며 귀여움을 살감케 했다. 공개된 영상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삼둥이 영상과 똑같은 모습의 귀여운 베리굿 멤버들 애교 영상. 멤버 고운은 민국이, 세형은 대한이, 다예는 만세 역할을 맡아 소파에 앉아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바라밤 댄스를 선보이며 ‘삼둥이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세 사람은 동요에 맞춰 깜직한 율동과 앙증맞은 표정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 속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던 것과 비슷한 자막이 나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웃음을 자아냈다.

◇ 아낌없이 주는 리더 …체리 태하

베리굿의 리더를 맡고 있는 태하는 1995년 10월 5일생이다. 멤버들에 따르면 태하는 동생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속 깊은 리더다. 멤버들은 저희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때, 못 먹고 있으면 집에서 다이어트 도시락 같은 것을 싸가지고 오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태하는 집에서 외동딸인데, 이렇게 베리굿이 돼서 동생들이 생기니까 진짜 좋다. 챙겨주고 싶다. 애들이 밝고 싹싹하다. 더 챙겨주고 싶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풍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태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으며 손재주도 좋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바쁠 경우 직접 멤버들의 수정 화장까지 도맡고 있다.

◇ 귀여운 섹시미 소유자…딸기 서율

1997년 11월 26일생 서율은 건강한 구릿빛 피부로 팀 내 귀여운 섹시미를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그룹 합류 당시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유나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쌍둥이를 연상케 하는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이 자매는 누구보다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다.

또한 서율은 베리굿의 ‘엄마라는 특별한 별명도 가지고 있다. 멤버들도 많이 챙기고, 요리도 잘하는 등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성실한 성격으로 혼자서 악기도 공부해 드럼, 기타, 피아노 등 수군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 보기만 해도 상큼한 레몬 다예

1998년 2월 25일생 다예는 큰 키와 작은 얼굴로 팀에서 인형 같은 외모를 맡고 있다. 유난히도 작은 얼굴 때문에 멤버들은 남다른 고충이 있다고. 그래서 단체 셀카를 찍을 때는 항상 맨 앞에 나선다.

또한 그는 겉만 보면 수줍음 많은 소녀이지만, 알고 보면 왈가닥 분위기 메이커이다. 팀에 우울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싶으면 나서서 멤버들을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팀에서 랩을 맡고 있지만, 수준급의 노래 실력도 가지고 있으며, 아이돌계 차세대 화백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수채화를 전공한 실력으로 낙서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 예쁜 외모에 털털한 성격…‘반전 매력 블루베리 세형

1998년 12월 13일생 세영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를 닮은 외모가 인상적이다. 조용하고 조근조근할 것 같지만, 알고보니 왈가닥 소녀. 털털하고 왈가닥 성격의 세형은 베리굿의 두 번째 분위기 메이커이다.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 옷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며, 춤, 랩, 노래 등 빠지는 것이 없다.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다. 그는 베리굿을 먼저 알리고, 나중에 개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 왈가닥 동생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 공부-노래-춤 그리고 귀여움까지…차세대 엄친딸 풋사과 고은

1998년 12월 28일생 고은은 팀의 막내 중에 막내이지만, 성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른스러운 생각과 똑 부러진 모습으로 인상적이다.

남다른 습득력의 소유자인 고은은 ‘스펀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던 쏙쏙 흡수를 한다는 것. 이러한 습득력은 공부, 노래, 댄스 다방면에서 작용하며 아이돌계에 차세대 엄친딸로 떠오르고 있다.

고운은 학교 수업과 독학으로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토익 860점을 획득했으며 고등학교 입학 당시 보컬과 수석으로 들어 갈 정도로 음악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스펙에 상큼하고 귀여운 눈웃음은 묘한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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