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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BS2 개국,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
입력 2015-02-26 11:30  | 수정 2015-02-26 17:28
[MBN스타 손진아 기자] EBS 신용섭 사장이 EBS2 개국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간 계층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신용섭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5 EBS 봄 편성 설명회에서 작년 EBS가 모바일, 온라인 측면에서도 도약하고 있는 건 좋은 시너지라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시청률 4%대를 넘지 못했던 EBS가 작년에는 4%대를 돌파한 경우가 많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VOD, 모바일 쪽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지난 11일에 대한민국 방송사에 한해 기술적으로 새로 도입되는 MMS를 최초로 EBS2를 개국했다. 영어를 중심으로 한 학습 콘텐츠를 통해서 초, 중학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간 계층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BS의 2015년도 봄 편성의 키워드는 ‘이유 있는 지식 ‘깨어있는 도전 ‘안전한 우리다. EBS TV는 취업난, 높은 사교육비, 고령화, 경기불황 등 힘들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공영방송으로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운과 활력을 드릴 수 있는 EBS가 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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