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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경부고속도로 천안 통과 불합리"
입력 2007-06-13 10:57  | 수정 2007-06-13 10:57
정부가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민간건설사로부터 제안받은 충남 천안구간 통과 노선안이 천안 도심권과 가까워 교통혼잡과 지역 균형발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설사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은 결과 천안통과 노선이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너무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시 관계자는 제안 노선안을 동쪽인 병천방향으로 옮겨 곡선구간을 바로잡으면 교통혼잡이나 동서간 균형발전도 꾀할 수 있다며, 건교부에 재협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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