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던 트럭에 화재 발생…내부순환도로 한때 극심한 정체
입력 2015-02-25 17:02 
25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내부순환도로 월곡 분기점 인근에서 2차로를 달리던 1t 트럭에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차량 앞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우고 16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 김모(46)씨는 연기가 나자 차량 바깥으로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차량 화재로 인해 약 30분간 마장 쪽에서 월곡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돼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오후 3시 1차로에 이어 오후 4시께 2차로까지 통제를 모두 해제했으며, 현재 소통이 원활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