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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떴다 패밀리’ 카메오 출연…점집도사 변신
입력 2015-02-25 15:51 
사진=SBS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개그 듀오 컬투 정찬우가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5일 SBS 관계자는 오는 3월1일 16회 방송분에서 정찬우가 극 중 점집도사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찬우의 이번 출연은 극 중 달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준규와의 오랜 인연으로 가능했다. 지난 1월3일 박준규가 극 중 아들인 진이한과 함께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이에 정찬우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떴다 패밀리에 출연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정찬우의 촬영은 지난달 중순에 진행됐다”며 극 중 달수의 제자로 학교 다닐 당시 찍기도사라는 설정에 따라 특유의 말투로 대사를 읊었고 동시에 쌀을 던지거나 방울을 흔들 때는 마치 신들린 듯한 액션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찬우가 극중 개그맨답게 점집 도사를 아주 재미있게 연기해서 촬영장분위기가 더욱 활기찼고, 이 분위기는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전해 질 것”이라며 특히 그가 선보일 대사에는 향후 전개와도 관련된 중요한 멘트가 담길 테니 꼭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 끝순(박원숙 분)의 유산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족 간의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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