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가 유럽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TV로 인정받았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영상 전문 매체 '비디오'는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 밝게 만들었다”며 SUHD TV를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에 선정했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는 이 제품에 대해 10점 만점을 주며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를 수여했으며 영국 'HDTVest'도 65형 SUHD TV에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어워드를 부여했다.
SUHD TV는 초고화질(UHD) LCD 패널에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필름을 입히고, 화질을 높이는 삼성의 회로 설계와 색 재현 기술을 추가해 탄생한 올해 전략 제품이다. 다른 퀀텀닷 TV와 달리 삼성전자 최고의 색 재현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개념의 TV를 만들어 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장에서 57.1% 점유율(금액 기준)을 달성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SUHD TV가 갖춘 프리미엄 화질과 다양한 기능은 유럽 주요 매체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유럽 TV시장 주도권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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