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동 독감 유행, 외래환자 10명 중 1명이 독감…예방법은?
입력 2015-02-25 11:54 
아동 독감 유행
아동 독감 유행, 외래환자 10명 중 1명이 독감…예방법은?

아동 독감 유행

아동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월 8~14일 외래환자 1000명당 41.6명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 10명 중 1명꼴이다.

이는 1주일 전인 2월 1~7일의 29.5명보다 12.1명이나 많은 수치다.

2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7~18세 아동·청소년에서 특히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다. 이 연령군 외래환자 1000명당 88.2명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집계됐다..

한편 독감은 기침·콧물·가래·두통·근육통·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병입니다. 노인·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독감 고위험군은 특히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만큼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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