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사실 확인"…한국인 첫 사례 '충격!'
터키서 잠적한 김군이 IS 훈련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이 "김 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국정원은 김 군이 IS 영역에 있는 종합훈련지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고, 다른 참석자는 "김 군이 훈련하는 부대에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군은 지난달 10일(한국시간) 터키 가지안테프의 한 호텔에 머물다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고, 우리 정부는 평소 IS를 동경하던 김 군이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해왔습니다.
이로써 김 군 실종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여 만에 김 군이 IS에 실제 가담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 사례여서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현재 김 군의 정확한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 '터키 잠적 김군 IS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