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효과로 상승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81포인트(0.50%) 오른 1985.93을 기록 중이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통화정책 유연성 발언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개인은 7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36억원, 기관은 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NAVER, 아모레퍼시픽이 상승하고 있으나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33포인트(0.38%) 오른 623.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9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과 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골프존, 내츄럴엔도텍이 상승하고 있다. 동서, 파라다이스, 로엔, SK브로드밴드는 약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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