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대사 논란'
영화 '버드맨'이 아카데미 시상식서 4관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영화중 엠마스톤의 대사가 국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엠마스톤이 "꽃에서 전부 X같은 김치 냄새가 난다(It's all smells like f**king kimchi)" 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이에 누리꾼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인을 무시하는 발언이다"며 비난하기도 하지만 "그저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해 쓰인 장치 중 하나일 뿐이다" 라는 입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편 영화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서 올해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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