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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신세경에게도 접근? ‘눈길’
입력 2015-02-24 12: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추행 혐의 고영욱이 7월 출소 앞둔 가운데 과거 가수 길의 충고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고영욱은 신세경에게 "세경아 널 좋아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통해 사심을 드러냈다.
이에 길은 "다른 사람은 다 돼도 고영욱은 안 돼"라며 신세경을 보호했다. 그러자 신세경은 길을 똑바로 바라보며 "절 뭘로 보시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3일 한 매체는 "고영욱의 출소일은 2015년 7월 10일로, 출소까지 117일 남았다"고 보도했다.

교정본부의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고영욱 씨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 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며 "이후 복역 기간 중 별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7월 10일에 출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7월 출소 진짜 안될 사람이네” 고영욱 7월 출소 길은 예언가인가” 고영욱 7월 출소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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