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건조해진 황사 발원지, 황사 발원에 최저의 조건…한반도,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3월에 대형 황사 온다…높아지는 미세먼지…4얼부터 완화돼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벌써부터 걱정

3월에 대형 황사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걱정을 낳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한반도에 황사가 발생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하게 올라갔다. 이는 한반도 주변 대기가 정체된 것이 원인인데 이 때문에 오늘(24일)까지는 황사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에는 대형 황사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 발원지에 눈이 조금 내린데다 고온 건조해 황사가 발생할 조건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황사 발원지 상태가 황사 발원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황사가 온다면 강한 황사가 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3월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북서풍이 불 때, 강력한 황사가 동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월부터는 남동이나 남서풍이 불면서 황사 유입이 차단돼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2일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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