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내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해 오던 아파트 단지 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해 누수로 인한 단수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관리사무소에서 청사진이나 캐드(CAD) 파일로 관리해왔으나 분실 또는 훼손 등으로 영구 보존이 어려워 단지 내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기존에 구축된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에 아파트 단지 내 상수도관 정보를 입력, 단지 내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대상은 서울시내 4181개 아파트 단지로, 이중 2015년에는 785개 단지를 GIS에 입력하고, 2016년에 나머지 3396개 단지의 수도관 정보를 입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까지 각 아파트 단지의 수도관 매설정보가 담긴 청사진 자료를 수집하고, 올해 9월까지 우선 785개 단지의 상수도관 정보를 입력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는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해 오던 아파트 단지 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에 입력해 누수로 인한 단수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관리사무소에서 청사진이나 캐드(CAD) 파일로 관리해왔으나 분실 또는 훼손 등으로 영구 보존이 어려워 단지 내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기존에 구축된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에 아파트 단지 내 상수도관 정보를 입력, 단지 내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대상은 서울시내 4181개 아파트 단지로, 이중 2015년에는 785개 단지를 GIS에 입력하고, 2016년에 나머지 3396개 단지의 수도관 정보를 입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월까지 각 아파트 단지의 수도관 매설정보가 담긴 청사진 자료를 수집하고, 올해 9월까지 우선 785개 단지의 상수도관 정보를 입력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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