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대표 위스키, 제임슨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아일랜드 대표 위스키 '제임슨'이 아일랜드 기념일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는 아일랜드에 처음 그리스도교를 전파한 인물이자 아일랜드 수호 성인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축제다. 매년 3월 17일 아일랜드와 영국 등에서 아일랜드 상징인 녹색과 클로버를 주제로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임슨 리미티드 에디션은 만화, 패키지 디자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일랜드 작가 스티브 심슨의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제임슨 리미티드 에디션은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인 3월 17일을 기념해 국내에서 3170병만 한정 판매되며 3월부터 전국 할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위스키를 수입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다음달 13~14일 서울 이태원의 20여 개 위스키 바에서 제임슨을 시음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