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달 개막하는 2015 프로축구 1부리그에 참가하는 감독들의 평균 연령이 46.5세라고 합니다.
예전엔 선수들이 감독을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이젠 '형님'으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015 K리그 1부리그에 참가하는 12개 팀 감독 중 40대는 무려 9명입니다.
40대 감독의 장점은 선배 지도자들보다 선수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최신 축구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
최용수 감독이 서울의 2012년 K리그 우승을 지휘했고, 황선홍 감독이 2012년과 2013년 포항의 FA컵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것도 40대 감독의 주가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황선홍 / 포항 감독
- "공격은 기본이고요. 얼마만큼 우리가 조금 콤팩트하고 아주 짜임새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40대 감독 전성시대가 긴축재정을 위해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젊은 지도자를 원하는 구단 방침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올해 K리그의 추세는 40대 감독.
감독들의 나이가 젊어진 만큼 프로축구의 박진감이 더해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다음 달 개막하는 2015 프로축구 1부리그에 참가하는 감독들의 평균 연령이 46.5세라고 합니다.
예전엔 선수들이 감독을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이젠 '형님'으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015 K리그 1부리그에 참가하는 12개 팀 감독 중 40대는 무려 9명입니다.
40대 감독의 장점은 선배 지도자들보다 선수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최신 축구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
최용수 감독이 서울의 2012년 K리그 우승을 지휘했고, 황선홍 감독이 2012년과 2013년 포항의 FA컵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것도 40대 감독의 주가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황선홍 / 포항 감독
- "공격은 기본이고요. 얼마만큼 우리가 조금 콤팩트하고 아주 짜임새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40대 감독 전성시대가 긴축재정을 위해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젊은 지도자를 원하는 구단 방침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올해 K리그의 추세는 40대 감독.
감독들의 나이가 젊어진 만큼 프로축구의 박진감이 더해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