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협, 나들가게 수산물 공급사로 선정
입력 2015-02-23 14:50 

수협중앙회가 23일 정부가 지원하는 동네 슈퍼마켓인'나들가게'에 상품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협은 외부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는 수산물사이버직매장을 오픈,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협은 자회사, 회원조합간 수산물 거래를 위해 Sh인스토어라는 거래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현재 외부사업자에게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수산물사이버직매장 내 Sh오픈스토어 사이트를 개발 중이다.
이같은 수산물 사이버직매장 구축이 완료되면 전국 1만여 개의 나들가게에서는 이 사이트를 통해 수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수산물사이버직매장에는 전국 수협 회원조합들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이 온라인으로 대량 거래되기 때문에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줄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나들가게에는 현재 Sh인스토어에 등록된 247개의 수산물 가운데 건어와 가공수산식품 위주의 상품이 공급, 향후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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