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패리스 힐튼, 동생 면회 방문 받아
입력 2007-06-12 10:42  | 수정 2007-06-12 10:42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미 LA카운티 교도소에 재수감된 패리스 힐튼에게 한 방문자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LA카운티 교도소 앞에 선 차량에서 한 젊은 여성이 내리고 이 여성에게 언론사들의 카메라가 집중됩니다.


여성은 패리스 힐튼의 친동생 니키 힐튼. 언니를 면회하러 온 니키는 이미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창구로 가서 면회 절차를 밟습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ABC방송 앵커 바바라 월터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더이상 머리 나쁘게 행동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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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케이블 채널 코미디 센트럴의 새 만화 시리즈 '릴 부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도널드 럼스펠드 등이 초등학교 학생으로 등장합니다.

심슨즈 시리즈의 작가겸 프로듀서로 유명한 도닉 캐리가 만든 이 만화에 대한 반응은 벌써부터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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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장실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훔친 여성이 철창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 아이오와 주의 지방법원 건물에서 세 차례에 걸쳐 두루마리 휴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전 메리 버츠 씨는 최대 3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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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이색 장애물 경주 대회.

참가자들은 맨 몸으로 최대한 빨리 갖가지 장애물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얼마전 개봉한 007시리즈 '카지노 로얄'에서 소개된 후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간 '파쿠링'이란 이 장애물 통과 스포츠는 전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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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골드컵 축구 예선 멕시코와 온두라스의 경기.

패널티킥 골로 앞서 나간 멕시코, 스트라이커 블랑코가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을 당하자 수세에 몰리기 시작합니다.

멕시코는 결국 온두라스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역전골까지 내주면서 1-2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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