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사흘만에 동반 상승
입력 2007-06-12 10:02  | 수정 2007-06-12 10:02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우리증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인트 상승한 1724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운수창고, 소형주등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업종과 증권, 은행과 통신, 금융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와 SK, 하이닉스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오른 7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기타제조, 제약과 금융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디지털 컨텐츠, 운송장비 부품,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테웅이 2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등 통신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키움증권과 하나투어등 대부분의 시총상위종목
들이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오스템임플란트, 포스데이타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진로봇과 다스텍등 로봇 관련주들이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휴대전화 부품업체 아모텍은 애플로 제품 판매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이란 전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타엠이 자회사 스타엠플래닝이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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