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풍요로운 설 명절, 한 식당에서 손님이 음식이 상했다며 가게 주인의 머리채를 잡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억울한 가게 주인의 아들이 해당 영상을 SNS에 올렸고,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명절 다음날인 지난 20일 새벽, 전남 광양의 한 음식점.
한 여자 손님이 가게 여주인의 머리채를 잡고 세차게 흔들어댑니다.
이렇다할 저항도 하지 못하는 가게 주인.
그저 손님이 흔드는대로 끌려다닐 뿐입니다.
다름 아닌 주문한 음식이 상했다며 한참이나 주인에게 훈계를 늘어놓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 인터뷰(☎) : 광양경찰서 관계자
- "현장 도착해보니까 이미 가게 밖에 도로변에 나와서 폭행한 여자는 만취되어서 밖에 나와서 소리지르고…."
경찰은 가게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폭행한 손님을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의 아들이 범인을 찾아달라며 폭행 영상이 담긴 CCTV를 SNS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160만 건을 넘기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차 모 씨 / 가게 주인 아들
-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 갈구듯이 막 트집을 잡아서, 나이도 한참 어린 사람들이었거든요."
술김에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일부 손님의 도 넘은 행동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편집 : 강사일
풍요로운 설 명절, 한 식당에서 손님이 음식이 상했다며 가게 주인의 머리채를 잡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억울한 가게 주인의 아들이 해당 영상을 SNS에 올렸고, 네티즌들은 분노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명절 다음날인 지난 20일 새벽, 전남 광양의 한 음식점.
한 여자 손님이 가게 여주인의 머리채를 잡고 세차게 흔들어댑니다.
이렇다할 저항도 하지 못하는 가게 주인.
그저 손님이 흔드는대로 끌려다닐 뿐입니다.
다름 아닌 주문한 음식이 상했다며 한참이나 주인에게 훈계를 늘어놓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 인터뷰(☎) : 광양경찰서 관계자
- "현장 도착해보니까 이미 가게 밖에 도로변에 나와서 폭행한 여자는 만취되어서 밖에 나와서 소리지르고…."
경찰은 가게 주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폭행한 손님을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의 아들이 범인을 찾아달라며 폭행 영상이 담긴 CCTV를 SNS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160만 건을 넘기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차 모 씨 / 가게 주인 아들
-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 갈구듯이 막 트집을 잡아서, 나이도 한참 어린 사람들이었거든요."
술김에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일부 손님의 도 넘은 행동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편집 : 강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