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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추적자 이재구’ 박용우, 유선에 “엄효섭 비리 누명 벗길 것”
입력 2015-02-22 21:27 
사진=인생추적자 이재구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생 추적자 이재구의 박용우가 엄효섭의 비리 누명을 벗길 증거를 가져오겠다고 유선에 약속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인생 추적자 이재구 2회에서는 회사 이사진으로부터 김태수(엄효섭 분)가 비리를 저질렀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송연희(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재구(박용우 분)는 김태수가 무리한 스케줄과 접대 등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접대 영상 증거를 제출했으나 위원장은 이를 산재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 회사 이사진은 송연희에 남편이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빚졌다. 그리고 회사에 비리를 저질렀다. 손해배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말하며 그를 혼란스럽게 했다.

또한 박우석(최종환 분)은 송연희를 따로 만나 이재구가 김태수에 병원 장비 영업 사기를 쳤다”고 말하며 김태수의 몰락이 이재구의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리는 눈 감아 주고 산재 처리 해주겠다. 대신 이재구 대신 다른 노무사를 고용하라”고 이재구와 손을 뗄 것을 종용했다.

이에 송연희는 이재구를 만나 남편이 당신을 만난 것 자체가 잘못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재구는 나는 지금 남은 게 없다. 아저씨에 빚을 갚을 기회도 사라지게 됐고, 이혼한 전 부인은 아들을 데리고 미국을 간다고 한다.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이 사건 해결할 거다”라고 소리쳤다.


이재구는 이어 남편 비리 인정하고 산재 받을 거냐. 내가 김태수 씨 비리 누명 벗기겠다”고 송연희에 약속했다.

한편, ‘인생 추적자 이재구는 산업재해 전문 생계형 노무사 이재구가 한 남자의 죽음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노무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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