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서울에서도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 100%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종암SK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전세보증금이 최고 2억4000만원에 거래돼 전세가율이 96.4%에 달했다. 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2억49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매매와 전세가 차이가 900만원에 불과한 것. 작년 말 전세가격인 2억원 안팎보다는 4000만원 더 값이 뛰었다. 지난달 9일에는 이 아파트의 또 다른 전세가 2억3500만원에 계약됐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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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종암SK아파트 전용면적 59㎡의 전세보증금이 최고 2억4000만원에 거래돼 전세가율이 96.4%에 달했다. 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2억49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매매와 전세가 차이가 900만원에 불과한 것. 작년 말 전세가격인 2억원 안팎보다는 4000만원 더 값이 뛰었다. 지난달 9일에는 이 아파트의 또 다른 전세가 2억3500만원에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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