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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측, 기성용 ‘젖병 골 세리머니’에 “임신 맞다”
입력 2015-02-22 09:03  | 수정 2015-02-22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스완지시티 기성용의 '젖병 골 세리머니'로 배우 한혜진 임신설이 불거진 가운데 한혜진 측이 임신을 인정해 화제다.
22일 한 매체를 통해 한혜진 소속사는 "한혜진 임신이 사실이다. 정확한 임신 기간을 확인이 어렵다. 지난해 7월 임신설이 한 차례 불거졌을 땐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임신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은 시즌 5호골을 터트렸고, 기성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의 연승에 큰 공헌을 했다. 그는 입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일명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흔히 젖병 세리머니는 여자친구나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어, 아내이자 배우인 한혜진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글이 이어졌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1년 7개월 만에 예비부모가 됐다.
기성용 골과 한혜진 임신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골, 진짜 멋있었다" "기성용 골, 다시 봐도 대박" "한혜진, 임신 축하드려요" "한혜진 기성용,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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