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펀드 투자해라"…금융전문가 사칭해 수억 원 가로챈 50대 덜미
입력 2015-02-22 09:00 
가짜 명함까지 만들어 금융전문가로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2명에게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모두 8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52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금융 관련 문서를 위조하고 가짜 명함을 보여주며 한 금융그룹의 전문가 행세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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