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는가수다3 휘성·몽니 합류 "쟁쟁하네"
입력 2015-02-21 11:19 
'나는가수다3' 사진=MBC
'나는가수다3'

휘성이 새 가수로 합류했습니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3 에서는 2라운드 첫 번째 경연이 열렸습니다.

지난 1라운드에서 효린이 첫 번째 탈락자가 된 가운데 이날 휘성과 밴드 몽니가 합류해 총 7팀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휘성의 합류는 첫 방송 전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동료 가수들의 기대도 컸습니다.

가수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노력파로 알려진 휘성에 대해 박정현은 ‘한국의 어셔 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유니크한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다” 라며 휘성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일 무대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워낙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름난 휘성이기에 그가 앞으로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휘성은 이날 가장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휘성과 깊은 친분이 있는 동료 하동균은 스스로에 대해 만족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 이라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휘성 스스로도 기복이 심해서 컨디션 관리를 하려면 남들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라고 밝히기도 했고 너무 많이 긴장을 하다보면 무대 위에서 숨 쉬는 게 힘들 정도라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휘성은 첫 무대라는 중압감을 이겨내려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가사 실수와 준비한 애드립을 선보이기 못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달아오른 얼굴로 이번 무대는 7위 할 만 하다” 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이날 새 가수 휘성과 몽니는 각각 6위과 7위라는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해 다음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이날 라운드 1위는 들국화의 노래를 선곡한 하동균이 차지했습니다.

'나는가수다3' '나는가수다3' '나는가수다3'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