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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메이웨더, 5월 2일 ‘세기의 대결’ 펼친다
입력 2015-02-21 11:11 
파퀴아오 메이웨더. 지난해 여름 "언제든 메이웨더와 싸울 것이나 성사 가능성은 자기한테 할 질문이 아니다"라고 답한 파퀴아오. 사진(마카오)=AFPBBNews=News1
파퀴아오 메이웨더
복싱 팬들의 꿈의 매치,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메이웨더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사인이 들어간 계약서 마지막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올해 5월 2일 열린다. 나는 팬들에게 이 경기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이를 지켜냈다. 역사를 쓰겠다. 절대 놓치지 말아 달라”는 글을 게시했다.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무패 복서이며,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필리핀의 국민 영웅이다.
복싱 사상 최강의 선수인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매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끝판왕 대결이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매치, 내 생애 이 경기를 볼 수 있다니...”, 둘 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역대급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결과가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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