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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여전히 일부 구간엔 정체 현상 남아있어…풀린 곳은?
입력 2015-02-21 05:01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여전히 일부 구간엔 정체 현상 남아있어…풀린 곳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여전히 화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5시간, 광주에서 5시간 3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대전에서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 현상이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49.98㎞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회덕분기점∼청주나들목,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총 48.36㎞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역시 장평나들목∼여주휴게소, 평창휴게소∼장평나들목 등 총 20.95㎞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문경새재나들목∼연풍터널남단 등 총 18.7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발 각 지방행 도로 소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오후 7시 현재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33만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8만대인 것으로 집계해 알렸다.

이날 자정까지는 총 43만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32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고했다. 때문에 정체는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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