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극장 상영 영화, ‘쎄시봉’ 부터 ‘킹스맨’ ‘이미테이션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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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극장 상영 영화가 여전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에 비밀리에 유통되는 불량은괴를 단속하려는 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그의 파트너 서필(오달수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여주인공으로는 히사코 역의 이연희가 출연했다.

또한 '쎄시봉'도 상영 중이다. 영화는 1960년대 서울 무교동에 실제로 존재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했다. 거기에 당시를 살았던 송창식, 윤형주, 이장희, 조영남 등 실제 인물들의 젊은 시절로, 가공의 인물 오근태와 민자영의 로맨스도 살렸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은 엑스맨의 매튜 본 감독의 새로운 첩보영화로,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의 재능을 알아본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가 그를 구제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를 풀어 1400만 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의 실화를 다뤄 흥미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조니뎁 주연의 '모데카이'와 '웰컴, 삼바' '도라에몽:스탠바이미' '스폰지밥 3D'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명탐정 코난: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 '옐로우버드' 등도 극장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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