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창정, 임은경과 열애설에 “진짜인척, 실검 3일만” 폭소
입력 2015-02-20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임은경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임창정과 임은경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이에 대해 임창정과 임은경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친한 선 후배 사이일 뿐이다.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라고 전했다. 임은경 소속사 측 역시 임창정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창정은 같은 날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라며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라. 잘하면 진짜 ㅇㅇㄱ(임은경)과 사귈 수 있을지 모르지않나.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글이 공개된 직후 한 매체를 통해 임은경과의 열애설을 위트 있게 해명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현재 영화를 같이 찍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엇다.
그러자 임창정은 또 다시 자신의 팬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때 일 안 하다가 명절 때 쉬지도 않나. 엄청 빨라. 가만히 좀 있어라 농협아”라며 소속사의 빠른 대처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소속사는 NH미디어로 ‘농협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창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대단해” 임창정, 센스있어” 임창정, 열애설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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