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창정, 소속사 디스 “가만히 좀 있어라 농협아” 무슨일?
입력 2015-02-20 13: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임은경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임창정과 임은경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이에 대해 임창정과 임은경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 친한 선 후배 사이일 뿐이다.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라고 전했다. 임은경 소속사 측 역시 임창정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창정은 같은 날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라며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라. 잘하면 진짜 ㅇㅇㄱ(임은경)과 사귈 수 있을지 모르지않나.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글이 공개된 직후 한 매체를 통해 임은경과의 열애설을 위트 있게 해명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현재 영화를 같이 찍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엇다.
그러자 임창정은 또 다시 자신의 팬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때 일 안 하다가 명절 때 쉬지도 않나. 엄청 빨라. 가만히 좀 있어라 농협아”라며 소속사의 빠른 대처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 소속사는 NH미디어로 ‘농협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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