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호날두 1골 1도움 ‘부진 탈출…레알 걱정마’
입력 2015-02-19 12:28 
호날두(뒤)가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15번은 도움의 주인공 카르바할.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호날두 1골 1도움
호날두가 부활의 신호탄을 알리는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 04와의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전반 26분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결승골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지난달 19일 헤타페와의 리그 경기서 2골을 기록한 후 한 달 만에 득점을 올리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걱정들을 해소시켰다. 또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수비수 마르셀루의 중거리슛을 도우며 추가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호날두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해에 이어 샬케 원정에서 또 다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승리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는 다소 움츠렸던 모습에서 깨어난 모습을 보여 남은 시즌에 대해 희망을 갖게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