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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일 지병 악화증세 없다"
입력 2007-06-11 16:22  | 수정 2007-06-11 16:22
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평소 심장병과 당뇨 등 지병을 보유하고 있지만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지병이 악화된 증세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중앙언론사 정치부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악화설이 대두됐지만 김 위원장이 30일 이상 공개활동을 중단한 것은 김일성 사망 이후 17번이나 될 정도로 수시로 있는 일이라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심장 바이패스 수술을 받았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 고위간부들이 독일 의사들을 초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대상이 김 위원장이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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