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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골, 한 달 만에 골 작렬…2-0 완승 이끌다
입력 2015-02-19 10:31 
호날두(뒤)가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15번은 도움의 주인공 카르바할.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호날두 골
지난달 19일 2골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동안 침묵했던 호날두가 드디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샬케 04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 26분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결승골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지난달 19일 헤타페와의 리그 경기서 2골을 기록한 후 한 달 만에 득점을 올리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걱정들을 해소시켰다.
또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수비수 마르셀루의 중거리슛을 도우며 추가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공식경기 2연승이자 최근 9경기서 7승1무1패다. 16강 2차전은 3월 11일에 치러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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