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백차승(35)이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입단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18일 니혼햄이 백차승에게 불합격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불펜투구를 통해 테스트를 받은 백차승은 15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백차승은 SK전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투구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미 외국인선수가 5명을 보유한 니혼햄은 백차승 영입을 포기했다.
지난 1998년 부산고를 졸업한 백차승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2004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백차승은 통산 59경기에 등판해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에는 개인 최다인 6승을 올렸지만 오른쪽 팔꿈치 통증 등으로 부진한 이후 2009년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2010년 미국 독립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기회를 노렸고 이후 2011년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역시 부상 등으로 부진한 끝에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최근 2년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ball@maekyung.com]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18일 니혼햄이 백차승에게 불합격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불펜투구를 통해 테스트를 받은 백차승은 15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백차승은 SK전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투구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미 외국인선수가 5명을 보유한 니혼햄은 백차승 영입을 포기했다.
지난 1998년 부산고를 졸업한 백차승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2004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백차승은 통산 59경기에 등판해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에는 개인 최다인 6승을 올렸지만 오른쪽 팔꿈치 통증 등으로 부진한 이후 2009년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2010년 미국 독립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기회를 노렸고 이후 2011년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역시 부상 등으로 부진한 끝에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최근 2년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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