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배구 LIG 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에 일격을 안겼다. OK저욱은행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수렁에 빠졌다.
LIG손해보험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23 25-20 20-25 25-27 15-12)로 꺾었다. LIG 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올 시즌 이긴 것은 최초. LIG손해보험은 2연승과 함께 10승 20패(승점 29)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삼성화재, 14일 한국전력전에서 내리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다시 멀어졌다. 시즌 두 번째 3연패.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46득점, 김요한이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초반 두 세트는 LIG손해보험의 흐름이었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의 맹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잡아냈다.
이어 2세트 역시 에드가가 76.9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11득점을 퍼부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시몬이 5득점씩을 올렸지만 다른 공격들이 틀어막히면서 고전했다. LIG손해보험이 꾸준히 점수차를 지킨 가운데 OK저축은행이 세트 후반 결정적인 공격 범실을 범하면서 자멸했다.
기세를 올린 LIG손해보험. 하지만 OK저축은행전 첫 승리는 쉽지 않았다. 다소 주춤했던 OK저축은행의 주포 시몬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3세트 승리를 챙겼다. 이어 4세트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앞서간 OK저축은행이 앞서갔지만 에드가를 내세운 LIG손해보홈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 접전 결국 듀스 접전이 펼쳐진 끝에 송희채의 오픈, 블로킹 득점이 연이어 터진 OK저축은행이 기어코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최후의 승자는 LIG손해보험이었다. 집중력에서 LIG손해보험이 앞섰다. 8-7로 앞선 상황 에드가의 퀵 오픈 공격이 성공하고 시몬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에드가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11-7로 달아난 LIG손해보험은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승리를 거뒀다.
[one@maekyung.com]
LIG손해보험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23 25-20 20-25 25-27 15-12)로 꺾었다. LIG 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올 시즌 이긴 것은 최초. LIG손해보험은 2연승과 함께 10승 20패(승점 29)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삼성화재, 14일 한국전력전에서 내리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다시 멀어졌다. 시즌 두 번째 3연패.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46득점, 김요한이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초반 두 세트는 LIG손해보험의 흐름이었다. 1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의 맹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잡아냈다.
이어 2세트 역시 에드가가 76.92%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11득점을 퍼부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시몬이 5득점씩을 올렸지만 다른 공격들이 틀어막히면서 고전했다. LIG손해보험이 꾸준히 점수차를 지킨 가운데 OK저축은행이 세트 후반 결정적인 공격 범실을 범하면서 자멸했다.
기세를 올린 LIG손해보험. 하지만 OK저축은행전 첫 승리는 쉽지 않았다. 다소 주춤했던 OK저축은행의 주포 시몬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3세트 승리를 챙겼다. 이어 4세트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앞서간 OK저축은행이 앞서갔지만 에드가를 내세운 LIG손해보홈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 접전 결국 듀스 접전이 펼쳐진 끝에 송희채의 오픈, 블로킹 득점이 연이어 터진 OK저축은행이 기어코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최후의 승자는 LIG손해보험이었다. 집중력에서 LIG손해보험이 앞섰다. 8-7로 앞선 상황 에드가의 퀵 오픈 공격이 성공하고 시몬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에드가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11-7로 달아난 LIG손해보험은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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