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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마지막회, 명품 드라마의 빛바랜 방송실수…'왜?'
입력 2015-02-18 15:04 
사진=SBS


'펀치 마지막회'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펀치'가 마지막회서 뜻밖의 방송 사고를 일으켜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마지막회서 방송 사고를 빚어 시청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 말미에 화면이 정지되는 상황이 연출됐고 음향 불안정 현상도 보였습니다.

또 마지막 바다를 배경으로 한 신하경과 박예린의 모습이 30초간 멈춰있었고, 드라마와 관계없는 자막이 깔려 극의 분위기를 흐려놓고 말았습니다.

한편 '편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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