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시 보고 싶은 예능, 설 연휴를 노려라
입력 2015-02-18 11:10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간혹 다시 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MC나 게스트 몸짓 하나에 웃음이 빵빵 터지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예능 말이다.

이제는 예능이 그리울 때 ‘설 연휴를 노려야 한다. 설 연휴는 다양한 예능 프로가 소개되는 기간 중 하나. 특히 일명 ‘맛보기 프로로 칭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소개되거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선보이는 예능 프로도 다수 등장한다.

올해도 역시 설 연휴에 다시 보고 싶은 예능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프로젝트가 기획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모았던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부터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KBS ‘스타골든벨 등이 방송되는 것.

먼저 ‘토토가는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과 다시 보기 형식의 프로그램,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먼저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이하 ‘토토무도)는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 ‘토토무도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무한도전의 숨겨진 이야기부터 대한민국을 90년대로 돌려놓은 김건모, S.E.S, 터보, 김현정,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등 가수들의 완창 풀영상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설에 다시 보는 무한도전 토토가 스페셜(이하 ‘토토가 스페셜)은 아직까지 ‘토토가 여운에 젖어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토토가 스페셜은 ‘토토가 무대를 다시 한 번 공개하며 그때의 흥과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는 명절 단골 프로 중 하나다. 올해 ‘아육대에서는 육상, 양궁, 풋살 등의 다양한 경기를 선보이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김성주, 전현무, 김정근, 이특, 광희 등 재치 있는 입담을 갖고 있는 스타들이 진행을 맡아 맛깔나는 진행으로 웃음을 더한다.

다양한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 경기에 도전하는 ‘아육대에서 올해 ‘체육돌로 등극할 스타는 누구일지, ‘원조 체육돌은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BS에서도 반가운 프로그램이 재탄생됐다. 바로 ‘스타골든벨이 2015년표로 다시 등장한 것. KBS2 ‘2015 스타골든벨은 학생들이 퀴즈대결을 펼치는 KBS1 ‘도전! 골든벨을 연예인 버전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김구라가 MC로 나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며 성시경,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재치 있는 진행을 이끌어간다.

‘2015 스타골든벨에는 예능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예능 대세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엑소(EXO) 찬열부터 엠아이비(M.I.B) 강남, 이국주, 에프엑스(f(x)) 엠버, 씨스타, 이채영, 박준금, 장수원, 문희준, 은지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게임을 풀어나간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