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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사이러스, 충돌에 네티즌들 “차두리 건드리지마”
입력 2015-02-18 10:39 
차두리 사이러스. 지난 17일 경기서 사이러스와 신경전을 벌인 차두리(왼쪽).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차두리 사이러스
FC 서울 차두리와 하노이 T&T 다니엘 사이러스의 충돌에 네티즌들이 차두리를 옹호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서울과 하노이 경기서 측면 수비수로 나섰던 차두리가 경기 도중 사이러스가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FC 서울이 7-0으로 크게 앞선 후반 35분 차두리와 사이러스는 거친 몸싸움을 하며 충돌했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차두리와 사이러스의 충돌에 네티즌들은 두리형은 건드리지 말아라”, 먼저 시비 걸어놓고 자기가 쫄아버리네”, 차두리 그냥 밀어붙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서 FC 서울은 전반 13분 상대 골망을 가르기 시작해 한 점도 실점하지 않고 7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저력을 발휘, 하노이에 7-0 완승을 거두며 3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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