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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 대선경선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07-06-11 13:52  | 수정 2007-06-11 13:52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출마 공식 선언에 이어 잠시 후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공식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나라당 당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예 한나라당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이 전 시장의 출마 기자회견이 시작이 됐습니까 ?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잠시 후면 이곳 한나라당 당사에서 당 대선후보 경선 공식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전 시장은 지난달 10일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대권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오전에는 당 대선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오전에 출마선언식을 가진 박근혜 전 대표와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둘러싼 물러설수 없는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이 전 시장은 사전에 배포한 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검증등 공세에 대해서 소극적 방어가 아닌 공세적 방어 쪽으로 입장선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박 전 대표측을 향해 의혹부풀리기로 상처를 주는 전략은 분명한 반칙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이와함께 경선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겠다며 이길 경우에는 다른 후보들을 아우르고 미래 선진화 세력과 연대해 정권교체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상생경선, 정책경선, 클린경선의 3대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민주주의와 야당에 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헌법 그리고 국민과 싸우지 말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네, 그럼 지금부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공식 출마 선언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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