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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계의 '마이더스 손' 박명수 아내 한수민, 3년 수익만 '17억?'
입력 2015-02-17 20:27 
박명수 아내 한수민 /사진=한수민 SNS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씨가 서래 마을 지역에 88억원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수민 원장은 지난해 12월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배동 지역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매체는 전문가 말을 인용해 "토지 매입이 신축용 목적으로 보인다"며 "방배로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이기에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수민씨는 지난 7월 '박명수 건물', '스타벅스 건물'로 유명한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의 빌딩을 46억 6천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빌딩의 실 소유주는 한수민씨입니다.

한수민 씨는 2011년 10월 이 빌딩을 29억원에 매입한 후 전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켰고, 3년 후에 46억6000만원에 매각해 3년 만에 17억60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1년에 20%씩 3년에 60%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집과 차 모두 아내 한수민의 명의로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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