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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지방에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하며 내려진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재
입력 2015-02-17 17:46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도호쿠 지방에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하며 내려진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재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지 높은 파도 계속, 바다 작업이나 낚시 충분한 주의 필요”

일본 도호쿠 지방에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가 해지돼 화제다.

일본 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20분 "일본 북부 도호쿠(東北) 지방 미야기(宮城)현 산리쿠(三陸) 앞바다의 진도 6.9 지진으로 내려졌던 이와테(岩手)현 일대의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쓰나미에 따른 해수면 변동이 관측되고 있으므로, 향후 2~3시간 정도 높은 파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바다에 들어가서 작업이나 낚시 등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는 17일 오전 8시 9분쯤 일본 도호쿠 지방에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일부에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이와테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당국은 약 1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해안선 부근을 항해하고 있는 선박에 대해 연안에서 떨어져 운항할 것을 요청했다.

진원지는 북위 39.9도, 동경 44.5도로 지하 10㎞ 지역에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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