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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토토가 이후 5억 투자제안까지”
입력 2015-02-17 1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방송 이후 고충에 시달렸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주영훈은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돈 빌려달라는 부탁과 사업투자 제안이 ‘토토가 이후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내 별명은 ‘백작이다. ‘백억 작곡가라는 뜻”이라며 ‘토토가 이후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오더라. 작가부터 PD, 방송관계자 초중학교 동창들, 미국에 있을 때 알았던 사람들까지 한 방에 연락이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 3명이 돈 빌려달라고 했다”며 90년대를 소재로 바를 만들자며 5억을 투자하라는 제안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연말 방송됐던 ‘토토가 이후 90년대 열풍이 불며 작곡가 주영훈이 수혜자로 주목받았다. 그가 작곡한 엄정화의 노래 ‘포이즌은 방송을 탔고, 이 외에도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등이 화제가 됐다.
또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터보의 ‘스키장에서 ‘트위스트킹 ‘나 어릴 적 꿈 등이 주영훈의 곡이다.
주영훈은 현재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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