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ID 측 "하니 루머, 터무니없는 내용…피해가 우려될 시 강경 대응"
입력 2015-02-17 12:17  | 수정 2015-02-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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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하니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SNS 상에 떠돈다는 소문의 글을 봤다"며 "일말의 개연성이 없는 내용이고 터무니없는 주장에 황당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가 보도화되기 전까지 심각하게 생각지도 않았다"며 "증권가 찌라시(정보지)도 아닌 철없는 네티즌의 장난 수준으로 여겼는데 일이 커져버렸다"고 난감함을 드러냈다.
또 "해프닝으로 그치길 바라며 더 이상 근거 없는 글이 유포돼 피해가 우려될 시에는 강력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EXID는 뒤늦게 노래 '위아래'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하니와 한 배우의 관계를 의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인기가 급상승한 데 따른 '즐거운 부작용'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니, 루머는 사실이 아니네" "하니, 상처받지 않길…" "하니,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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