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설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량이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발행액은 0.8%(437억원) 늘어난 5조7065억원으로, 환수액은 13.1%(552억원) 증가한 4770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한은이 설 직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2295억원으로 지난해 5조2410억원보다 0.2%(115억원) 줄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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