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비원이 대기업 부회장 사택 27차례 털어
입력 2007-06-11 10:47  | 수정 2007-06-11 10:47
서울 방배경찰서는 대형 유통업체 부회장의 사택에서 수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택 경비원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형 유통업체 부회장 A씨 집에서 최근까지 27차례에 걸쳐 5천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택 경비원 겸 업체 보안요원으로 1년 동안 일해온 김씨는 이 집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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