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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워치 어베인, 기능 보니 ‘헉’
입력 2015-02-16 16: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LG전자가 다음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을 공개한다. 어베인은 ‘세련된, ‘품위 있는을 의미한다.
원형 디자인의 LG 워치 어베인은 기존 ‘LG G워치R에 비해 크기와 두께를 줄였다. 또 흠집과 부식에 강한 메탈 소재로 만들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 가공 처리해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스크래치와 부식 방지 기능이 향상됐다. 색상은 골드, 실버 2가지다.
LG전자는 아날로그 시계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했다. 스티치(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천연 가죽 스트랩을 완성했다. LG 워치 어베인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LG전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을 하면 자동으로 측정되는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워치 어베인은 기존의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 시계 감성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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