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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되게 빨리 다녀왔다” 이혼 사실 언급 ‘눈길’
입력 2015-02-16 15: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채정안
배우 채정안이 이혼한 과거를 언급해 화제다.
채정안, 채연, 나르샤는 최근 진행된 SBS 설 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세포 심폐소생기 ‘썸남썸녀 녹화에서 자신만의 결혼관을 공개했다.
솔직하고 털털한 얘기로 세 사람은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채연은 연애를 못하는 이유를 나이와 중국활동으로 꼽았다. 채연은 이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까 연애를 하는 게 조금씩 어려워진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채연은 중국활동을 시작하며 중국에서 일을 하다 보니 연애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처음 리얼 예능에 출연한 채정안은 이혼했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제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예요”라면서 한 번 했습니다. 되게 빨리 갔다 왔어요”라고 쿨하게 대답해 모두를 당혹케했다.
채정안은 원래 이 프로그램과 안 맞는 사람이라며 결혼 할 생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뀔 때가 됐다며 방어하고 차단하기만 했던 지금까지의 모습 버리고 정말 사랑을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썸남썸녀를 통해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진지하게 털어놨다.
한편 '썸남썸녀'는 오는 17일,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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