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제차 훔친 전직 검사 덜미…'살인교사' 시의원 친형
입력 2015-02-16 13:34 
강남의 한 특급호텔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 전직 부장 검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며 곧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급호텔에서 아우디 SUV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강서 재력가 살인교사' 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의 친형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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