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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안영미, 전소민 패러디 "드라마계 데스노트" 소름
입력 2015-02-15 10:46 
사진=tvN


'전소민 SNL 안영미'

'SNL 코리아6'에서 안영미가 전소민을 패러디 하고 나왔습니다.

14일 첫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의 '압구정역 백야' 코너에서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패러디했습니다.

이날 안영미 '오로라공주'의 전소민으로 분해 나왔습니다.

안영미는 임성한 작가를 암시하며 "그 작가님 이름을 말하시면 안돼요"라며 경고했고, 신동엽은 "우린 다 죽었어"라며 좌절했습니다.


정명옥은 "넌 TV도 안 보니. 그분 작품에서는 사람이 항상 죽어나가기 때문에 드라마계의 데스노트라고 불린다고"라며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나르사 역시 "제 남편 조나단 씨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은 이유가 전부 그 작가님 때문이라는 거죠"라며 분노했습니다.

안영미는 "드라마의 규칙을 알면 죽음을 면할 수 있어요"라며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서 등장인물들이 죽음을 맞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안영미의 말대로 출연자들이 한 명씩 죽음을 맞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권혁수는 "저는 살려주세요. 드라마 단역배우도 살아있는 생명이라고요. 다 이유가 있어서 만들어졌겠죠"라며 MBC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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