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은지원 "개 키우면 삼시세끼…" 발언 뭔가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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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은지원 "개 키우면 삼시세끼…" 발언 뭔가보니 '헉!'


방송인 은지원이 '인간의 조건2'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은지원은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인간의 조건2' 촬영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꾸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다른 프로그램들하고 똑같다고 하시는데, 개 키우면 다 삼시세끼인가?"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방송 나갈때마다 듣는 질문" 이라며 "추워서 불 지피면 1박 2일이고, 같이 모이면 할 게 없어서 노는 건데 게임하면 '1박 2일'이냐"고 억울한 듯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는 정말 재밌고, 하루하루가 호흡도 잘 맞아가고 있다. 이제는 정말 제가 어디가서 이 유명한 배우들과 만나겠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는 눈빛만 봐도 뭘 하려는 지 알 것 같다. 한 회 한 회 촬영이 재밌어진다. 또 오랜만에 야외 버라이어티를 하는 거라서 되게 좋다. 옛 생각도 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생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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